대중교통 기후동행카드 무제한 정기권

서울시가 내년부터 한 달에 6만 5천 원을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어느 정도 이용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건지 자세한 기후동행카드 혜택 및 이용방법 신청 방법 등 공유해 드릴게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 먼저,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기후동행카드 신청 혜택 조회'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 기후동행카드 혜택 안내

서울시의 대중교통 월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에 판매됩니다. 이 카드를 구매하면 지하철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서울시의 대부분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그리고 기후동행카드의 가격이 기존 지하철 정기권보다 1만 원 비싼 이유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시내버스를 출퇴근에 자주 이용한다면 한 달에 최소 44번 이상 버스를 타야 기후동행카드 구매가 유리합니다.

 

 

또한, 다음 달에 요금이 인상될 예정인 경우 10km 이내에서는 기본요금만 내면 되므로 한 달에 46번 이하로 지하철을 탄다면 기존 교통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지하철은 10km 이상 구간부터는 거리다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 5km마다 요금이 100원씩 추가됩니다. 따라서 비용을 정확히 계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제한사항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서울 외부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나 광역버스 및 다른 지역버스는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이 아니며,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후동행카드는 월정기권으로서 서울시 대중교통 전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이용 패턴과 외부 지역 여부 등을 고려하여 비용과 편의성을 잘 따져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시행일정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5월 시범 운영을 거치고 보완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지하철, 버스, 따릉이 외에 리버버스 또한 2024년 9월 개통 예정입니다.

모바일로는 기후동행카드 쉽게 사용하고 24년 1~5월부터 시범운영 되고 월단위 충전과 24년 하반기 대중교통 이용 카드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