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개념 및 장점 운용방법 절차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퇴직연금을 활용한 돈을 어떻게 잘 운용하여 노후 자금으로 쓸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은 내가 투자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근로자 본인이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퇴직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수익률을 얻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직연금 디폴드옵션 개념 및 장점, 운용방법 절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디폴트옵션 개념 및 장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금융사에서 나의 퇴직금을 내가 사전에 지정한 방법으로 대신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운용 방법을 몰라서 운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원리금 보장되는 예금 및 적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금융사에서 사용자의 수익률을 높여주기 위해 대신 운용해 주는 제도인데요. 강제 가입은 아니지만 모든 유형의 퇴직연금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디폴트옵션이 가능한 퇴직연금은 지급 방식에 따라서 DB형, DC형, 그리고 이와 별개로 내가 추가로 개설이 가능한 IRP계좌가 있습니다. 이중 디폴트옵션이 적용되는 것은 DC형, IRP계좌입니다. 제도 자체가 퇴직연금을 운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들은 대상으로 하기에 회사에서 대신 적립 및 투자해 주는 DB형은 제외된 것입니다. 수익률이 진짜 올라갈까요?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같은 문제를 겪은 미국, 영국에서는 이미 디폴트 옵션을 도입했는데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연평균 6~8%로 1~2%대인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입니다. 퇴직연금 운영 경험이 풍부한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가입자의 적절한 선택을 유도하여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의 사회적 책무라는 인식하에 이미 오래전부터 퇴직연금제도에 디폴트옵션을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며, 연평균 6~8% 안정적 수익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2006년, 영국 2012년, 호주 2013년, 일본 2018년에 도입됐습니다.

2. 운용절차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 DC, IRP형에서 가입자 근로자의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정해 놓은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보자면 퇴직 연금에서 만기가 끝나 투자상품의 현금성 자산에 대한 설정값안정적, 고위험 고수익 등을 정해놓는 것입니다. 올해 7월 11일부터 시행예정이기에 자신의 사전지정운용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운용지시 없이 4주 경과 시 사전지정운용방법 디폴트옵션으로 운용됨을 통지받고, 통지 이후에도 별도의 운용지시 없이 2주 경과하면 사전지정운용방법 디폴트옵션 적용됩니다. 디폴트옵션 제도 적용 절차는 기존상품의 만기 가입자에게 만기 통보 상품선택 안 하면 사전지정 운용제도가 적용됨을 통보 그래도 운용지시안하면 가입자가 사전에 결정한 적격연금상품 편입니다.

3. 운용방법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 등록하지 않으면 만기 시 현금성자산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폴트옵션 미선정은 만기가 있는 상품은 만기시점에 재예치되지 않고 현금성자산으로 운용되고 디폴트옵션 선정은 만기가 있는 상품은 대기기간 및 통지절차를 거쳐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으로 운용됩니다

4. 선택방법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원리금 보장 손실위엄 최소 안정상품 투자이며 일정 손실위험 감수 예적금 보다 높은 수익입니다. 그리고 고위험 손실 감수 높은 수익 각각의 사전운용 옵션에 따라 투자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디폴트옵션 상품들은 정부에서 인증한 것이기에 투자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 가입하면 좋겠으며 운용 방식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자동 투자되는 것이기에 되도록 원금 보장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